운동2014. 10. 29. 11:19

1. 스터드

 

스터드는 종류는 SG, FG, HG, AG, TF 크게 다섯가지로 볼수 있다

 

1-1 SG

 

 

이게 SG 스터드란건데 Soft Ground 약자

 

외국에서는 천연잔디가 많아서 이 스터드를 많이 쓴다는데, 우리 나라는 프로선수들 아니면 천연구장 구경도 못해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그래서 이 스터드는 우리같은 일반인들 한테는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천연구장 있으면 사 신으면 됩니다

 

이 스터드는 비가 오고 난뒤에 질퍽한 구장에서 최상의 기능을 발휘한다

 

보다시피 스터드가 굵직하게 6개 정도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알류미늄이나 철로 박혀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짤렸으나 앞에 4개 뒷쪽에 2개 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높이가 다른 스터드에 비해 좀 높다

 

그래서 인조잔디에서 신고 빡시게 뛰다보면 스터드가 망가짐 그리고 무릎이나 발목이 손상될수 있다

 

힐신고 축구하는거라 보면 된다

 

선수아니면 우리같은 일반인은 알 필요없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1-2 FG

 

 



 

이건 FG  Firm Ground 약자

 

이것도 천연잔디에서 사용하는 스터드 인데 높이가 SG 까진 아니더라도 좀 높다

 

스터드 갯수는 SG 보단 많이 박혀있다 보통 8개~ 10개 로 구성되어 있음

 

인조잔디 많은 우리나라에서 이 스터드 장착된 축구화 신고 차면 스터드가 빨리 닳고 쉽게 부러진다

 

흙으로 된 운동장 아니면 부러진거 본적이 없다고 사람들이 애기를 하는데

 

근데 진짜 하드코어 하게 많이 움직이고 거친 플레이가 아니라면 FG도 인조잔디에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선 인조잔디용이 잘 없고 FG, HG ,TF 용만 거의 판다

 

잔디는 인조잔디가 젤 많은데 왜 인조잔디용(AG)을 잘 안 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인조잔디에서 FG 신고 스터드 망가졌다고 머라하지 마라 . ( 근데 부러진건 본적이 없음 ㅋ)

 

잔디가 긴 인조잔디면 FG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1-3 HG

 

 


 

 

이건 HG - Hard Ground 라고 맨땅, 흙바닥으로 된 운동장, 인조잔디에서 사용하면 되나

 

우레탄으로 된 그라운드나 매우 짧은 인조잔디에서 사용하면 미끄러짐

 

보다시피 스터드가 단단하게 박혀 있고 구성되 있어서 부러질 일은 절대로 없음 

 

가장 잘 팔리는 스터드가 아닐까 싶다. 개처럼 뛰어도 절대로 부러질 일은 없으니깐 

 

보통의 경우는 HG 스터드 부러지고 닳는거 보다 발앞꿈치 부분이 먼저 찢어진다

 

흙바닥으로된 운동장에서도 뛰고 인조잔디에서도 뛸려면 HG가 가장 좋다

 

대신 무게는 FG 나 AG 보다 무거움

 

1-4 AG

 

 



 

이건 AG - Artificial Grass  이게 오리지널 인조잔디에서 써야할 스터드

 

스터드가 딱딱한 고무같은 걸로 되어 있고 뽕이 촘촘히 많이 구성되어 있다

 

저기 뽕 사이로 검은 고무가 많이 낌

 

인조잔디가 많은 우리나라에선 가장 잘 팔려야 하는데 축구화 파는 사이트 들어가보면 AG 가 잘 안 보임

 

흙바닥에서도 그립력이 좋다고 한다 

 

 

 

1-5 TF

 

 


 

이건 TF -Turf Trainer 라고 실내용이다

 

풋살대회 같은거 보면 실내에서 하잖아?

 

거기에서 신는 거라고 보면 된다

 

흙바닥에서도 물론 사용해도됨

 

지표면에서 스터드없이 가장 가까이 붙어있으니까 그립력은 괜찮을꺼라봄

 

근데 이 TF 는 최상급 모델에선 보기 어렵고 거의 최하급재질에 달려서 나옴

 

TF 신고 인조잔디에서 뛰어 보면 발이 많이 아프다고한다

 

 

 

2. 라인을 알아보자

 

스터드는 골랐다치고 이제 각 회사마다 라인이 있는데 이 라인 때문에 골치아플것이다

 

나이키는 스피드 라인이니 볼컨트롤 라인이니 슛정확성 라인이니 호날두 라인이니 라인이 엄청나게 많은데

 

한마디로 애기하자면 전부 상술이다

 

제대로 차지도 못하면서 슛정확도 라인 축구화 신고 슛 차면 정말 잘될까?

 

나무늘보같이 느린사람이 스피드 라인신고 달리면 우사인볼트가 될까 ?

 

한번더 애기하지만 전부 상술임

 

긴가민가 하지만 하고싶은말은 다 신어보고 축구하기에 자기발에 편하고 자기눈에 이쁜거 사면된다

 

근데 라인 마다 장단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스피드라인은 다른 라인보다 무게가 덜 나가고 ( 물론 최상급에서만 차이남 )

 

슛정확도나 볼컨트롤 라인은 축구화 인사이드나 앞부분에 돌기나 모양같은거 잡아 놨다

 

필요없고 자기 발에 맞고 편하면 됨

 

 

하지만 사람들 심리가 그렇지 않은게

 

왠지 스피드라인 신으면 빠를꺼 같고

 

볼컨트롤 신으면 컨트롤 잘 될꺼 같고

 

슛정확도 라인 신으면 슛이 잘 될꺼 같고 ㅎㅎ

 

축구화 색상도 너무너무 많고 라인 안에 라인이 또 있기 때문에 처음 사신으려면 정말 복잡하다

 

라인은 크게 스피드 - 볼컨트롤 - 슛정확도 로 있고 호날두 라인은 스피드 라인에 속함

 

각 라인속 라인 상급 중급 하급 이렇게 있는데 모양이 살짝 살짝 씩 다름

 

그리고 하급은 재질 개 쓰레기 . 돈 있으면 돈 좀 보태서 중급 이상 사라

 

최상급 같은 경우는 코팅같은거도 잘 되어 있어서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이나 똑같은 성능을 냄

 

근데 상급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또 슈퍼플라이 등등 이런건 우리같은 선수 아닌 일반인들이 알 필요없어서 생략했다

 

 

 

 

2-1 Mercurial  (스피드) 라인 - 베이퍼(상급)- 벨로체(중급)-빅토리(하급)

 

 


 

원래는 베이퍼- 미라클 - 글로리아- 빅토리 로 되어있었는데 미라클 글로리아 합쳐서 벨로체로 변했음

 

몇년전엔 탈라리아 라고 부르는 적도 있었는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런 모양 인데 겉재질 보면 골프공 처럼 되어 있다

 

원래 공프공 재질이 아니었는데 2013년 넘어오면서 재질이 두가지로 분화되었다

 

합성가죽 이랑 , 골프공가죽 으로

 

대략 모양은 매끈하게 깔끔하게 되어 있음

 

이 라인 쓰는 선수로는 호날두 , 호빙요 , 나니 , 리베리 , 드록바, 이동국, 설기현 등이 씀

 

 

2-2 CTR360 (컨트롤) 라인 - 마에스트리(상급)-트레콰티스타(중급)-리브레토(하급)

 

 

 

 

대략 이런 모양

 

컨트롤에 중점을 뒀다

 

모양은 아이스크림같다

 

이니에스타 기성용 발로텔리 폴 포그바 테베즈 케디라 등이 신음

 

2-3 T90 (슛정확도) 라인 - 레이져(상급)-스트라이크(중급)-슛(하급)

 

 



인사이드 안쪽에 보면 돌기나 모양 같은거 잡혀 있고 끈 묶는 곳이 대각선으로 되어 있어서 슛 찰때 조금이나마 도움 되겠지?

 

하지만 호날두는 스피드라인 신어도 슛 잘도 때린다 ㅎㅎ

 

이거 신는 선수로는  루니, 토레스, 하파엘, 레반돕스키 등 토레스는 CTR에서 이라인으로 갈아탔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이제 이 T90 라인은 단종 되고 네이마르를 모델로 해서 올해 새로 라인 만들었다고 함

 

이거 신는 선수들 다 갈아탈듯

 

2-4 Tiempo (터치) 라인 - 레젼드(상급)-미스틱(중급)-네츄얼(하급)

 



 가장 올드 느낌나는 축구화이다

 

이거 신는 선수로는 호나우딩요, 테베즈 , 치차리토 , 피케, 푸욜, 피를로, 박지성 등등

 

2-5  HyperVenom (공격) 라인 - 팬텀(상급)-파탈(중급)-펠론(하급)

 

 

 
이번 컨페드러스컵에서 네이마르가 신고 나왔다
 
올해 N회사에서 T90 라인 정리하고 네이마르 모델로 공격성과 민첩성 볼트래핑 겸비한 축구화를 내놨는데 그게 이제품이다
 
이거 신을 선수는 네이마르, 루니, 즐라탄 이 신을꺼라고 하던데 정확한건 아니다
Posted by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