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전문가들을 위한 내용이 절대 아니야
포스팅하기 전에 미리 말 해줄게
난 사실 이 분야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야
때문에 금융현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멍청해 보이는 글이겠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금융 지식을 Up! 시키고자 시간을 할애해서 포스팅을 하게 됐어
그냥 단순히 이런 개념이구나 정도 감만 잡았으면 좋겠어.
서두는 이쯤 하고 시작할께!
서론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이라 함은 금융투자상품과 비금융투자 상품을 총체적으로 이루는 말이야.
둘은 나누는 기준은 원본손실의 가능성인데, 말 그대로 투자한 자본금에 손해가 가해질수 있다는 뜻이야.
제일 쉬운 예로 주식이 있지.
'주식하면 한강간다'는 우스개를 하는 이유가 주식이 원본손실가능성이 가능한 금융투자상품때문이지
어찌됐건 금융투자상품은 원본손실가능성이 있는것을 금융투자 상품이라고 하고 반대로 없는것을 비금융투자상품이라하지
먼저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금융투자상품
금융투자 상품은 또 원본초과손실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나눠지지.
원본초과손실이 있으면 증권이고 아니면 파생상품이야.
1. 증권
여기서 증권은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말이야.
1-1 주식
간단히 알아보자면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의 단위야.
때문에 투자자가 주식을 인수하면 그 지분만큼 회사에 대한 권리가 생기는 거지.
메이저 기업들이 거래되는곳이 코스피, 그
보다 마이너한 부류들이 거래되는곳이 코스닥,
그보다 더 아래분류가 코넥스가있어.
뭐 주식의 정보는 너무 방대하고, 여기서 소개하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 이까지만 이야기 할게.
1-2 채권
채권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꺼야.
채권이랑 일반적으로 회사와 같은 발행자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서의 성격을 지닌 유가증권이야.
쉽게말하면 투자자가 회사한테 돈을 빌려주는 거지.
채권의 가격은 이자율에 영향을 받는데 이자율이 올라가면 가격이 떨어지지.
Q. 엥? 이자율이 올라가면 돈 더받고 좋은거 아냐? 근데 왜 가격이 떨어져?
이런 질문이 당연히 나올수 있지.
하지만 이자율은 할인율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워
예를들어 3년후에 1만원을 받기로 했다면 지금에 1만원에 사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꺼야.
그래서 발행할때 3년후 10%의 이자로 1만원을 받기로 한다면 살때 9000원에 사야지.
왜냐면 9000원에 사서 3년후에 10%의 이율로 1만원이 되는거니까
같은 방식으로 이율이 20%가 되면 어떨까?
사람들은 8000원에 사야지.
왜냐면 8000원에 사야 3년 후 20%의 이율로 1만원이 되니까.
(이율계산은 전부 틀렸지만 쉬운 이해를 위해서(숫자 복잡해지지않으려고 ㅜㅜ) 그런거니 그냥 넘어가줘)
따라서 채권의 가격은 이율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어.
또, 채권도 금융투자 상품에 속하기 때문에 원본손실의 가능성있어.
예를 들자면 회사가 망한다거나 채권가격이 떨어지거나 하는경우지.
그럼 채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2-1 채권의 종류
채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면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가 있어.
국채는 많이들 들어봤지? 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이야.
나라가 보증하기 때문에 무위험 채권에 속하지
지방채도 국채랑 비슷해 단지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 공공기관이 발행한다는 점이지
특수채는 주택공사, 한전과 같은 공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이야. 공사채라고도 하지.
공사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평가받는데 일반적으로 최고등급인AAA 등급을 받아. 사실상 이것도 무위험 채권에 가깝지
금융채는 은행,카드사등에 의해 설립된 금융기관들이 발행하는 채권이야.
회사채는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회사에 따라 AAA부터 D등급 까지 신용등급이 정해져있지
또 국채와 지방채,특수채를 합쳐서 일반적으로 국공채라고 얘기해.
통안채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한국은행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야.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채권을 발행해서 한국은행으로 집어넣는거지
2. 파생상품
아까전에 원본초과손실에 의해서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나뉜다 했지?
이번엔 파생상품을 알아보자
파생상품은 거래소 시장의 유무에 때라 장내파생상품과 장외파생상품으로 나눠져있어.
파생상품은 원본초과손실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종목이야.
예를들어 1000만원 투자했다고 해도 2000만원을 손해볼수가 있어.
왜그런지는 아래에서 알아볼께 아무튼 상당히 위험한 종목임을 알아둬!
(정말 목숨걸고 하는거야, 알고만 넘어가, 제발 손대지말고 ㅜㅜ)
2-1 파생상품의 종류
일단 이 파생상품의 종류부터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선물(Future), 옵션(Option), 스왑(Swap)으로 구성되있어
2-1-1 선물(Future)
선물은 크리스마스때 산타가 줬던 그런 선물이 아니야.
미래의 특정시점에 물건거래를 하겠다는 계약이야.
예를 들어 금은방과 나 두사람이 있는데, 나는 지금 금을 너무 사고싶어!
그래서 3년동안 1천만원을 모아서 금두꺼비를 살 생각이야.
근데 내 생각에 금값이 자꾸 올라서 3년동안 1천만원을 모아도 안될거 같은거야
그래서 금은방 주인과 계약을하는거지
3년뒤에 내가 돈 1천만원 무조건 줄테니, 가격이 오르든 안오르든 무조건 금두꺼비 내놔라!
이렇게 됐다고 가정한다면
만약 3년뒤 금두꺼비 가격이 1천만원보다 넘어간다면, 내가 이익이 되고 반대로 떨어지면 내가 손해일꺼야
이게 선물의 개념이야!
여기선 내가 금두꺼비로 예를 들었지만 시장에서는 물건이나, 금전의 계약이 일반적이야.
또 시장안에서 거래하면 선물이라하고 시장밖에서하면 선도라고해
시장안에서는 거래소가 보증자역활을 하지
방금든 예에서 금두꺼비가 3천만원으로 올랐다하면 금은방주인은 2천만원의 손해가 나는거겠지?
따라서 금은방주인의 손해는 가격이 오를수록 무한정 손해야 (아까 말했지? 파생상품은 원본초과손실이라고)
그래서 도망가는 경우가 생길수 있고, 때문에 거래소는 신용보증을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놨어.
때문에 장내에서 하는 선물거래의 경우 상당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
선물은 이정도로 하고
2-1-2옵션
옵션에 대해 알아보자.
옵션도 선물이랑 비슷해!
하지만 큰 차이점은 계약의 실질이행여부에서 차이가 난다는거지.
선물이나 선도는 계약이행시기가 돼면 빼도박도 못하고 무조건 거래가 이뤄져야해!
그래서 선도의 경우 도망가는 경우(불이행위험)도 생기는거고
반면! 옵션은 미래에 그 가격에 사거나 팔수있는 권리를 주고받는 거야.
다시 아까 금두꺼비 예를 들어볼께
3년뒤 1천만원에 금두꺼비를 가질 수 있는 선물계약을 했는데,
3년뒤에 실제 금두꺼비 가격이 500만원이 됐다면 나는 눈물을 머금고 500만원의 손해를 감안해야 돼.
하지만 옵션계약을 했다면 옵션은 단순히 권리이기 떄문에
3년뒤에 1000만원아래라면 권리행사를 포기할수가 있어! 떄문에 손실은 0이 돼지! 쉽지?
와우!!!!!!
그러면 옵션사기만하면 다 부자되는거겠네!!!??
오르면 행사하고 떨어지면 행사포기하고!
만약 그렇다면 세상 모든사람이 옵션으로 돈벌었겠지.
옵션에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단점이 있어.
첫번째는 옵션을 사서 수익이 날 확률이 상당히 적다는거야
옵션가격안에 미래에 대한 예측값이 다 포함되어 있기때문이지
두번째는 옵션을 살때 파는사람한테 프리미엄을 지급해야 한다는거야.(수수료라 생각하면 쉬워)
때문에 일반적으로 옵션매수자는 수익 확율이 적고 프리미엄만 지급하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지.
옵션의 종류
옵션은 콜옵션이있고 풋옵션이 있어
또 그것을 매수할수 있고 매도 할수있지
그래서 콜옵션매수, 콜옵션매도, 풋옵션매수, 풋옵션매도 총 네개로 구분돼 있어
콜옵션매수는 미리정한 가격에 미래에 살수있는 권리야.
미래에 살수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가격이 무한정 오르면 이익도 무한이 오르겠지?
콜옵션매수의 수익구조를 보여줄께
쨘!
이게 콜옵션매수의 수익구조야!
굻은선을 보면 처음에 손해로 시작하지? 바로 프리미엄을 지급했기때문이야.
반면 프리미엄을 지급하고도 남을 금액만큼 상승한다면 그래프는 무한정 수익으로 상슨할꺼야!
또한 가격이 떨어진다면 권리행사를 포기하면돼니까 손해를 제한할 수 있지!
반면 저 콜옵션을 매도한사람은 손해가 무한정 상승하겠지?
풋옵션도 콜옵션이랑 같은데 단지 미래 가격에 팔수있는 권리야
콜옵션과 반대로 가격이 떨어져도 미리정한 가격에 팔수있기때문에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이익은 상승하겠지!
말이 길어지는것 같은데, 그냥 이게 뭔지 감만 잡았으면 좋겠어.
2-1-3 스왑(Swap)
마지막으로 스왑(Swap)을 볼께
스왑은 계약자간에 미래 상품을 교환하는 계약이야!
스왑의 종류에는 금리스왑 통화스왑등이 있어
이정도만 대충 머리에 넣고 있으면,
어느정도 아는척은 할 수 있고, 기본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해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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