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2016. 3. 2. 16:56

 음식 1그램당 열량은 탄수화물 3.75kcal, 단백질 4kcal알코올 7kcal에 대한 지방은 9kcal이다.

이 음식들이 사람 몸에 들어가서 열량으로 소비되지 않고 쌓이면 뱃살로 축적된다.

아래 사진은 1파운드 (453g)의 인체지방 실제 크기다.  

 

체지방 5kg만 달라져도 외모차이가 크게 난다. 

 

 

 

외모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이다. 

 


 지방이 배나 간에 쌓이는 경우 2형 당뇨병에 관여하기 때문에 특히 몸에 나쁘다.

 

어느정도 까지는 몸이 버텨주지만 
여성이라면 허리 80cm이상 남성은 94cm이상이 비만의 나침반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수치다





남자의 비만보다 여자의 비만이 훨씬 위험하다.

 

 체지방은 여성의 배란에 큰 역할을 한다.

건강한 성인 여성의 체지방률은 20-30%이며, 남성의 약 2배다.

여성의 체지방률이 18%를 밑돌면 배란이 멈주고 거꾸로 50%를 넘으면 불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지방 조직에서 체지방율과 같은 비율로 혈액 속에 분비되고

뇌는 이 혈중 렙틴 농도를 감지하고 그 농도가 충분히 높을 때마다 배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체지방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으면 뇌가 혼동을 일으켜 불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을까?


 체지방을 줄이려면 사실 많이 운동하는 것보다 칼로리 섭취 량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지방이 9kcal이니 고기만 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마블링 된 고기나 비계 등의 지방성분 많은 부위는 피해야 하지만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므로 살코기는 먹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인의 식단에서 가장 열량이 높은 것은 밥이나 빵 라면 등의 탄수화물과

탄수화물로 만든 과자 등의 군것질 거리에 들어간 당분이다.

 

 탄수화물과 당분은 소화흡수도 단백질보다 빠르기에 쉽게 공복감을 느끼고 열량섭취를 증대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무리하게 굶는 것 보다는 빵이나 밥, 군것질을 최대한 줄이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변경하되 배가 고프지도 부르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식사량을 줄이는 게 좋다.


 아래는 해외 헬스사이트에 나온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 중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만 추린 것이다.





1. 달걀

 

 
 달걀은 훌륭한 단백질원이면서 효과적으로 지방을 태워 주는 음식이다.

 

아침밥 대신 삶은 달걀 2개를 먹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160키로칼로리(이하 칼로리)의 저열량식으로 

 

지방을 태울 뿐 아니라 단백질을 보급하여 근육손실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하루 1개의 사과


 

 "하루 1개의 사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서양 속담도 있다.

 

사과는 여러모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저열량으로 체중을 줄이고 천연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성분이 식욕도 감퇴시킨다.

 

지방을 태우고 효율적으로 혈당치도 내린다.







3. 브로콜리

 

 
 지방과 싸우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음식.

 

글루코시놀레이츠, 엽산, 비타민 C가 지방을 잘 연소시키고 발암성 물질인 유리기를 제거한다.






4. 보리 혹은  보리로 만든 오트밀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식품.

 

다른 곡물보다  소화에 두배나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빨리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혼식을 하는 게 좋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치도 효과적으로 조정한다.






5. 아몬드

 

 식이섬유와 좋은 지방이 풍부한 귀중한 단백질원.

 

항상 곁들여 먹음으로써 효율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칼슘도 많이있어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식욕도 억제한다.

 

하루 권장 최대 섭취량은 20알 정도다






6. 자몽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낮추고 혈당치를 조정한다.

 

1개당 약 160mg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1개면  충분하다






7. 저지방 유제품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만든다.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는 우수한 지방 연소 식품이다.

 

매일 이들 식품을 식사에 곁들여 충분히 섭취하면 대사가 개선되고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두배의 감량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8. 생선

 

 연어, 참치, 고등어 같은 생선을 많이 먹으면 특히 복부 지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연어는 대사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오메가 3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있다.

 

이는 체중을 줄일 뿐 아니라 보다 오랫동안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할 수 있다.





9. 샐러드

 

 다이어트의 알파요 오메가.

 

전문헬스트레이너들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샐러드를 주식으로 권한다. 

 

 단순한 수치로 봐도 저칼로리 식사지만 추가적으로 몸에 들어간 야채성분들이

 

다른 좋은 단백질을 도와 유리기를 제거하고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10.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우수한 천연 물질이 포함됐다.

 

이것이 대사와 지방 연소율을 올린다.

 

매일 5~6잔의 녹차를 마시면 80kcal를 소비할 수 있다.

 

중국인들의 음식은 기름에 볶은 것이 많은데 중국인들의 비만도는 먹는 양에 비해 낮다.  

 

그 이유를 그들이 하루에 1리터 이상 물 대신 마셔대는 녹차 때문이라 분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 외에도 살코기, 베리류, 고추, 땅콩 버터, 유청, 두유 등도 좋다.

 

물론 어떤 식품이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몸에 해를 가져오게 되므로 적당량만 먹자.

Posted by 쉬어가요
과학2016. 2. 29. 15:14

인터넷 뒤적거리다 발견하게 된 칼럼이야.

 

물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을 만한 내용이니,

시간이 남거나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시간 가는줄 모를거야

 

이때까지 생각해왔던 물리학의 기본까지 뒤흔들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니,

학생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야

 

 

 

 Caltech professor, Sean Carroll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숀 캐롤

 

 (물론 영어가 된다면 http://www.symmetrymagazine.org/article/july-2013/real-talk-everything-is-made-of-fields  에서 유튜브로 동영상 강의도 풀로 들을 수 있다. 위 사이트로 가면 이런 본문이 있을거고 영어가 된다면 보면 되.)   

 

 

 

 

그럼 시작한다!

 

                           

 

         

                                  

 

 

                  Lecturer,                                    Sean Carroll

 

 

 

 

 

 

(picture source- http://egloos.zum.com/hgc9395/v/7632420)

 

 

  과학자들이 일반인들에게 입자물리학에 대해서 말할때 그들은 매번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구성입자을 말하곤 합니다. 예를들어  "당신이 세포와 분자들을 쪼개고 쪼개다가 더이상 나눌 수 없는 것들이 나옵니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물론, 위와 같은 설명방식이 물질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중에 한 가지 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실제 물질세계가 굴러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라고 칼텍 이론 물리학자인 Sean Carrol이 페르미연구소의 강의에서 말했다.

 

 (참고로 물리학자는 이론물리학자와 실험물리학자가 있는데,

이론 물리학자는 수학과, 머리로 물리를 하는 천재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만약 일반인(비과학자)들이 힉스 입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것을 바란다면 물리학자들은 일반인들에게 우리가 말하지 않았던 나머지 이야기를 말해줄 때가 왔다고 봅니다."

(이 칼럼이 올라왔을때 당시가 2013년이니까 힉스입자로 노벨상 탈때 즈음이다.)

 

 "물질을 이루는 입자들의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당신은 입자에 대한 개념으로서 입자들이 작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신에 장(field)의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하세요
사실 당신은 이미 장(field)의 개념에 익숙하답니다."
 

 

 "두 자석을 서로에게 가까이 가져가면 그들이 접촉하기도 전에

두 자기장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인력 또는 척력을 느끼게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공중으로 점프를 하면 다시 땅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죠.

바로 당신이 살고 있는 지구의 중력장의 영향 때문이죠."

 

 최소한 과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있어 캐롤이 전달하는 신박한 메세지는 바로
모든 입자들은 사실 장(field)이라는 것이야.

모든 세상은 장(field)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모래 알갱이 같은 입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사실은 그러한 장(field)들의 '흥분'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흥분이란 말이 뭔... 개소리지? 쉽게 말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호수에 파동이 일어나서 물결이 생성되는 순간과 모습을 흥분이라고 보고 넘어가면 된다. 이렇게 호수에 파동이 일어나서 흥분하게 되면 주변에 파동이 전해질 수 있겠지? 뭐 바위라던가에 부딪혀 회절을 하거나 등등. 즉 '흥분했다' -> '상호작용할 수 있다'

 정도로 받아 들이면 된다.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면 호수가 흥분을 해서 진동을 해서 파문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파문이 진행방향에 있는 다른 것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들어 전자는 전자장(electron field)의 흥분 입니다.
아마 이게 직관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장(field)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입자 물리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혼동되는 사실들을 더 이치에 맞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자라는게 동그랗게 입자 모습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파동의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게 위에서 캐롤 교수도 말했지만 분명 입자로 인지하는 것도 틀린 설명은 아니다. 하지만 입자로만 이해하게되면 이해하기 힘든 입자물리학의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게된다.)

 

 

 

 (그림에서 n=중성자,p=양성자, B=베타입자(전자) v= 전자 중성미자)

 

 

 "예를들어 방사성 물질이 붕괴(여기선 베타붕괴)할때

우리는 서로 다른 종류의 입자들을 뱉어내는 것으로 여깁니다.

중성자는 양성자와 전자 그리고 중성미자로 붕괴 한다고 생각하죠.

 

 붕괴된 양성자들과 전자 그리고 중성미자들은 중성자 안에 숨어서

밖으로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양성자,전자,중성미자) 중성자가 붕괴될때 나타납니다."

 

(입자들을 그냥 모래 알갱이같은 입자로만 생각하면 방사선 베타붕괴라는 현상을 이해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진다.

이때 입자를 파동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이제야 제대로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 문과생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방사선 베타붕괴란 A라는 입자가 붕괴했더니 B입자,C입자,D입자 서로다른 3가지 입자가 나타나게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돼. 그리고 이때 B입자 C입자 D입자가 A입자속에 들어있던게 아니라는 말)

 

 

 

 "만약 우리가 장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이러한 새로운 종류의 입자가 나타나는 것이 이치에 맞기 시작합니다.
에너지 그리고 어떤 한 장(field)의 흥분은

서로를 향해 진동하는 방식으로 다른 장(field)으로 전파됩니다 "

 

(중성자장이 진동하면 그 진동이 양성자,전자,중성미자에게 전달되는 식으로, 물론 각각 입자들의 장으로 전달 돼)

 

   (picture source- http://www.dreamstime.com/stock-image-water-drop-ripples-rain-image7671291)

 

 

 "따라서 마치 새로운 입자가 만들어진 것 처럼 중성자가 한 번 진동하면

그에 대한 반동으로 양성자와,전자와 중성미자가 각각 장을 흥분시키게 되고
따라서 우리 눈에는 양성자,전자,중성미자(장)이 눈에 보이게 되는 것 입니다.

 

 장(field)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과학자들이 어떻게 힉스 보손들 같은 다양한 입자들은

거대 하드론 충돌로 발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picture source- http://scienceon.hani.co.kr/33206, 위 사진의 가는 선들이 양성자와 양성자가 부딪혔을때 나타나는 수많은 입자들)

 

 "LHC(강입자충돌기)에서는 다량의 에너지를 가진 양성자를 서로 서로 충돌 시키고

과학자들이 이러한 충돌의 결과물들을 분석하죠.

그런 분석에 있어서 바로 이런 장(field)의 개념들이 사용 되는 것이죠."

 

 

 

 

  (picture source- https://www.bobswatches.com/rolex-blog/rolex-info/vintage-week-gold-submariner-1680.html, 롤렉스 시계)

 

 

 이쯤 되면 입자 물리학을 한다는 것을 묘사하는데 종종 쓰이는 구절이 있죠

 

 바로 "입자물리학을 한다는 것은 두 개의 시계를 서로 부딪치게 한 후에 시계의 모든 부품을 해체 시킨 후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유추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석은 여러가지 이유에서 매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가장 주요한 이유 한 가지는 당신이 입자들을 서로 충돌시켰을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은
마치, 두개의 저렴한 TIMEX 시계를 서로 부딪혀 봤더니 Rolex 시계가 펑 하고 나타나는 격입니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LHC(강입자 충돌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에너지를 가진 양성자장(proton field)의 흥분하고 그 흥분이 서로 진동하며 발생한 그들의 에너지를 인접한 장으로 전달하여 우리가 힉스와 같은 새로운 입자들을 보게 해주는 새로운 흥분들을 형성하는 것 입니다.

 

장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또한 힉스입자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힉스 보손들 스스로는 다른 입자들에게 달라붙어 있음으로써 질량을 주는게 아니라 힉스 장이 다른 장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점차 확대됨에따라서 그들의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하는 것 입니다.

 

미디어에선 힉스'입자'를 가장 사랑하지만 사실 우리가 진짜 사랑해야할 것은 바로 힉스'장'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계가 실제로 돌아가는 이치입니다.   

 

 

 

 

     < 3줄 요약 >

 

  1. 입자들은 모래알갱이 처럼 작은 구슬로 보기 보단 장(field)로 보는 것이 입자물리학을 이해하는데 더욱 유용하다.

 

  2. 장(field)의 흥분으로 다른 입자의 장(field)를 흥분시키는 현상에 의해서 입자간 상호작용이 일어나게된다.

 

  3. 이것이 세상이 실제로 돌아가는 실제 모습이다.

 

 

Posted by 쉬어가요
정보2016. 2. 11. 17:05

가끔 리모콘이 작동하지 않을때가 있다.

 

그러면 십중팔구 건전지 문제일때가 있다

 

하지만 건전지를 교체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때, 작동하지 않는다면

고장을 의심할 순 있겠지만, 그래도 건전지 탓이려니.. 하며

 

집앞 편의점에 또 건전지를 사러 나가야 한다.

 

그런대도 작동 안한다면? 마트에 리모컨 사러 가야겠지? ㅠㅠ

 

번거롭지 않게, 리모콘이 고장났는지 쉽게 알아보자.

 

 

 

오늘의 정보글은 이 사진 한장이 전부다.

 

 

리모콘이 안먹을때 원인은

 

건전지/리모콘 자체 고장/수신기(티비)고장

 

세가지 정도를 생각할수 있다.

 

리모콘과 수신기는 적외선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다.

하지만 슬프게도 사람은 적외선을 보지 못한다.

 

적외선 카메라라도 있어야하나?!

 

아니다. 모두들 들고있는 휴대폰 카메라로 적외선을 확인 할 수 있다.

 

폰카메라로 리모콘을 찍어 위와같이 나온다면 리모콘은 정상이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것과 휴대폰으로 보는게 같다면??

쿨하게 리모콘 버리고 새로 사자!

Posted by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