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2014. 12. 2. 13:02

요즘 블로그를 통한 검색이 항상 상위에 노출되어, 실제 제대로 된 정보보다는, 광고정보를 더 많이 접하게 되는게 현실이다.

블로그를 통한 홍보 때문에 파워블로거지가 한참 유행이었었는데, 요즘은 잠잠해 보이겠지만

사실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예전보다 훨씬 심해지고 체계적으로 변함과 동시에

블로그 홍보 업체들까지 등장하며 진실된 블로그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면 한번 진짜 블로그와 가짜블로그를 쉽게 구별 해 보도록 하자

 

 



1. 식당 정보가 지나치게 자세한 것.

  주소, 오픈·마감 시간, 정기 휴무일, 전화번호까지 상세하다면 바이럴 마케팅일 확률이 높다.
  특히 길 안내가 손 잡고 데려갈 것처럼 아주 친절 할 때.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9번 버스를 타세요.”
  “백상빌딩 앞에서 내려서 ‘쭉쭉 들어가네 막걸리’를 찾으세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분이 없답니다.

2. 맛과 서비스, 인테리어에 대한 찬양만 이어질 때.

  "사장님은 미모도 김희애 저리 가란데, 친절하시기까지."  같은 민망한 문장은 가족이나 친구가 썼을 가능성 99퍼센트.


3.“이웃님들, 피조개가 정력에 좋다는 건 다들아시죠?” 처럼 근거가 빈약한 건강 효능이 나열된 경우.

4. 식당 안내를 하며 ‘가는’이 아니라 ‘오는’이라고 쓸 때. 업체도 실수를 한다.

5. 단점 같지 않은 단점들. 

 “손님이 너무 많아 웨이팅 필수라는 거~”
  “이 집만 가면 넘 배불러. 다이어트의 적!”
   진짜 손님처럼 보이기 위한 스킬의 일종이다.

 어뷰징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
  www.tinypowerbloger.com를 이용하면 댓글과 공감을 조작해 인위적으로 상위에 링크된  블로그를 걸러 낼 수 있다.

추가로 지인분에게 윗글을 보여드렸더니 던져준거 하나 더

6. 반복적인 식당상호 언급.
  " xx동 중화요리 맞집 xx중국집' 을 접두사처럼 매 문장 앞에 사용하면 백프로.
   - 이유 : 검색노출이 잘되기 때문에 전체 글안에 최대한 많이 상호랑 검색 키워드 삽입.

 
Posted by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