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2015. 8. 24. 13:54

사료는 모두 똑같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개선으로 인해 반려동물의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각종 미디어에 "쓰레기"원료를 이용한 사료를 제작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는 이런 사료들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강아지사료등급을 확인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아지 사료가 전부 똑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매일 먹어야 하는 반려동물의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강아지사료순위를 알아볼까요?

 

 

 

 

강아지 사료 등급

 

 강아지사료등급은 크게 6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1 등급 ㅡ 로가닉

2 등급 ㅡ 오가닉

3 등급 ㅡ 홀리스틱

4 / 5 등급 ㅡ 슈퍼프리미엄 / 프리미엄

6 등급 ㅡ 마트용 사료

 

 이 강아지사료등급은 인증단체(aafco, usda 등)와 제조방법에 의해 나뉩니다.

공신력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이 강아지사료등급은 충분히 믿을만한 자료입니다.

 

 

1등급 ㅡ 로가닉

 

 1등급인 로가닉제품은 흔히 알고있는 유기농보다 한단계 앞서나간 제품들을 뜻합니다.

기존의 펠렛형태의 사료가 아닌 재료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사료로 사람이 먹는 재료와 동일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로가닉 사료는 일반 사료와 다르게 단백질원을 가공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통관이 불가능해 해외에서 제조된 다양한 사료들이 국내로 수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원을 제외한 야채퓨레만 수입되어 오는 경우가 많고, 그 경우도 압도적인 가격 때문에 항상 먹이긴 부담스러운 가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에 가장 가까운 제품들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급여 해 보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ㅡ 캐닌헬스, 베지투볼

ㅡ 소조스

ㅡ 오도독 (국내제품)

ㅡ 지위픽

 

 

 

 

2등급 ㅡ 유기농

 

 2등급인 유기농제품은 미국사료관리국(aafco)의 기준을 충족한 사료입니다.

유기농 구성성분이 95%이상이고 3년이상 유기농으로 생산한 재료를 써야 합니다.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실제로 유기농 등급을 받은 사료보다 유사 유기농 제품들이 많은 편 입니다.

 

ㅡ 오가닉스

ㅡ 오리젠

 

 

 

 

 

3 등급 ㅡ 홀리스틱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먹이는 등급의 사료 입니다.

미국 사료관리국(aafco)의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미국 농무성(usda)의 인증재료를 이용한 강아지사료등급입니다.

부산물, 방부제,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사람이 먹을수 있을만큼 깨끗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가장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되어 있는 사료군입니다.

 

ㅡ ANF 홀리스틱

ㅡ 네추럴코어 홀리스틱

ㅡ 네츄럴발란스 홀리스틱

ㅡ 이노바

ㅡ 캐니대

ㅡ 아보덤

ㅡ 고

ㅡ 나우

 

 

 

 

 

4 / 5 등급 ㅡ 슈퍼 프리미엄 / 프리미엄

 

 이름에서 느껴지는 프리미엄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낮은 등급입니다.

슈퍼프리미엄 등급까지는 부산물, 합성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지만

프리미엄 등급부터 출처 불분명한 재료가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이 사료등급부터 육류함량이 높아져 지방함량이 올라감으로 살이 찔 수 있으며,

변이 나빠지고 냄새가 심해 질 수 있습니다.

 

 

 

 

6등급 ㅡ 마트용 사료

 

 마트에서 대포장에 1만원대의 제품들입니다.

사용되는 재료의 대부분은 출처가 불분명하며, 방부제 사용에 관한 내용들도 불분명 합니다.

대부분 저가재료, 부산물등으로 제작되며 저품질의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성분의 표시 가치가 떨어지는 제품들입니다.

 

 반려동물을 생각한다면 1등급 사료는 아니더라고 6등급 제품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료마다 등급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항상 1등급 사료를 급여하기엔 경제적으로, 매일 차려주기엔 시간적으로 부족 할 수 있습니다.

항상 1등급은 아니더라도 최저 등급은 피하는 제품들을 선택 해 주는게 좋습니다.

 

1등급(로가닉)과 2등급(유기농)간의 퀄리티 갭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2ㅡ3등급(유기농ㅡ홀리스틱)간의 차이는 크지 않은 편 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들은 홀리스틱등급입니다.

홀리스틱 등급정도면 아이 건강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등급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료를 먹이시나요?

 

 

 

 

Posted by 쉬어가요
동물2014. 12. 22. 20:37

생각보다 알래스카 말라뮤트에대한 견종을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오늘 한번 포스팅 해볼게 

  

가장 기본은 허스키와 말라뮤트의 구분인데, 그건 왠만한 사람이면 다 알거라 생각한다.

둘만 딱 보면 사이즈부터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니, 그럴수밖에 없지

 

그러면 진짜 말라뮤트란건 무슨말일까? 

 

 

우선 기본적인 설명버리고 사진부터보자

 

 

 

 

이게 바로 진짜 말라뮤트라고 할수있는 알래스카 말라뮤트다. 국!제!공!인!

 

말라뮤트에대해서 잘 모른다면 이게 허스키인거같기도하지?

 

허스키랑 비슷하게생겼지만 실제로보면 더 두껍고 두툼한느낌이다

 

 

 

보통 알고있는 말라뮤트는 대부분 시커맣고 털길고 덩치가 엄청크고 늑대처럼생긴걸떠올리지?

 

 

 

 

 

바로 이런 생김새를 가진걸 떠올릴거다

 

어때 맨처음 말라뮤트하고 얘네하고 많이 다르지????

 

왜냐면 이건 개장수들에 의해서 철저히 상업화 된 말라뮤트거든

 

그리고 그 철저하게 상업화된 말라뮤트끼리 서로 또 교잡에교잡이 이루어지면 바로윗짤처럼

 

못생긴 말라뮤트가 탄생되는거지

 

이걸 흔히 코리안(자이언트) 말라뮤트라고 불리고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대부분의 말라뮤트가 이렇게들 생겼다고 보면돼..

 

 

2000년대 초중반 말라뮤트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더 화려한 털과 크기를 가진 말라뮤트를 원했고

 

그런걸 원하는걸 아는 개장수들은 점점 몸집이 엄청크고 털이 길게축늘어내는 종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그래서 말라뮤트에 지식이 없는 일반 분양자들은 위와같은 종을 말라뮤트라고 인식하고 저런형태의 말라뮤트를 분양받아서

 

지금까지도 대거 자리잡고있어..

 

그리고  정점을 찍어버리는 중국놈들 ...

 

 

 

 

 

    

 

어마어마하지?

 

대형견을 안키워보거나 잘 모른다면 멋있고 화려하다고 우와우와 거릴수도있어

 

그치만 여기서 중요한건 얘네들은 자연의 법칙과 국제적으로 표준화한 규칙을 무시하고

 

오직 지들 원하는대로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거에 문제가있지

 

여기서 국제적인 규칙이란건 세계견종표준을 말하는거야

 

무슨말이냐면 알래스카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견종은

 

옛날부터 사람과 함께 썰매를 끌어왔단말야?

 

그러면 썰매를 잘 끌수있는 체형과 추위를 견딜수있는 모질,모량

 

사람과 같이 일을해야하는견종이므로 성격등을 봐서 가장 적합한 기준을 만든게 견종표준이야

 

근데 저 중국놈들은 어차피 이젠 옛날처럼 썰매도 없고 그런능력은 필요없다고 판단하고

 

그저 보기좋게만 만들어놨다는거지

 

 

 

위에 코리안(자이언트)말라뮤트 라고 불리는 견종이 왜 문제냐

 

일단 여러가지 밸런스가 안맞아서 잘 뛰질못해

 

실제로 애견운동장이나 이런곳에 가보면 저렇게생긴 말라뮤트들은 잘 못뛰어..

 

게다가 우리나라 사육환경은 대부분 아파트,주택같은 미끄러운 바닥에서 기르고

 

산책또한 저 애들 운동량에 맞게끔 못해주는게 현실이지

 

그러니 몸통은 큰데 다리는 얇고 근육량도 적어 잘 뛰지못하고 쉽게 지치지..

 

스탠다드말라뮤트처럼 밸런스가 잘잡힌 말라뮤트가 아닌 저런 말라뮤트들은 절대로 제기능을 못하지..

 

 

 

 

그리고 또한 털문제도 있어

 

딱봐도 털겁나빠지고 겁나 날릴거같지?

 

그치만 털빠짐과 털날림은 두번쨰야

 

가장문제되는건 사실 목욕이야

 

목욕을 안시키면 냄새가나고 또한 털이 길기때문에 엉키고 떡져버리지....

 

거기에 엉덩이털이랑 사타구니털도 길어서 오줌쌀때 다 묻고 똥쌀때 설사라도하면...;;

 

에어탱크라고.. 목욕하고나서 에어콤푸레샤같은 제품도 있긴해

 

하지만 에어탱크를 써도 기본적으로 말리는시간이 1시간 이상씩걸리는게 바로 저런 말라뮤트지

 

스탠다드 말라뮤트는

에어탱크로 대충불어도 지들이 막 물털고 밖에 풀어놓면 금방 말라

 

이런게 바로 스탠다드말라뮤트의 털의 제기능인데 털이 이중모로 되있고 겉털이 길지않기떄문에

 

물기가 금방 털리고 마르게되지. 이게 바로 알래스카의 영하의온도에서 살아남을수있는 비밀이라고보면돼

 

 

하지만 코리안 말라뮤트들은 털이 길어서 물기도 잘 안털리고 또한 털이 길어서 에어탱크만 불경우

 

속안에서 털이 엉켜버려..  그래서 참 힘들지...

 

 

 

그리고 시골에는 말라뮤트랑 허스키가 참 많아

왜그러냐면 어린애들이 보통 겉모습만보고 키우려고 데려왔다가 조금만 크면

털빠지고 털날리고 엄청 커지니까 못키워서 보통은 지네 할마니할아버지사는 시골에

개를 보내버리지.. 그래서 거기서 허스킨지 말라뮤튼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잘몰라

 

걍겉보기에 비슷하다 싶으면 허스키도 말라뮤트가되고 말라뮤트가 허스키가 되서

 

서로 교배하고 교잡이되고 점점 그렇게 섞여가는거지...

 

 

 

 

 

우리나라 말라뮤트 시장은 지금 굉장히 잘못되가고있어

 

심지어 저런 자이언트맬을가지고 대회에 나와서 자이언트맬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어처구니없는사람도 있지

 

100% 불가능하겠지만... 우수성이 없거든....외관으로밖에...

 

말라뮤트시장뿐이 아니라 다른견종도 엄청많아.... 개판이란말이 괜히 나온게아냐

 

그리고 현재 저런 말라뮤트를 키우는사람이 대부분인데 진성 스탠다드말라뮤트에 대해서

 

설명을 하거나 이렇게 말라뮤트에대한 설명을 얘기하면  그걸 부정하고 피하려고만 하고있어

 

지금이라도 올바른 지식을 얻고 다음사람에겐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줘야되는데말야

 

 

 

 

 

일게이들은 어디가서 쪽당하지말고 제대로된 지식을 가지고있자고

 

 

말라뮤트 사진들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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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동물2014. 12. 5. 11:54

오늘은 비공식적이지만 한국에서 제일 컸던 호랑이 '벵가리'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제목과 달리

제일 "컷던" 호랑이 인 이유는 이미 이세상 호랑이가 아니기 때문이야

 

 

 

'벵가리'는 1963년 오창영 박사에 의해 창경원 동물원에 이주해온 외국인 노동자 출신 호랑이였다.

 

벵가리는 원래 태국을 본거지로 하는 중국인 심 상복의 서커스단에 소속된 호랑이었는데

 

심 상복이 한국에 공연을 왔을 때 오창영 박사가 우연히 벵가리를 보고 그 어마어마한 체구와 기골에 반해
사들인 호랑이라고 한다.

 

원래 심 상복은 처음에 벵가리를 양도하라는 오창영 박사의 제의를 받았을 때 펄쩍뛰며 넘겨주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서커스단 흥행이 떨어지고 계속된 오창영 박사의 설득으로

 

비전의 가보를 내놓는 느낌이라면서 마지못해 넘겨주었다고 한다.

 

 

그 이후, 창경원에서 가장 튼튼한 우리에 벵가리를 옮겨 사육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한국국적으로 등록을 마친 벵가리는 그 엄청난 떡대와 포스로 단숨에 창경원의 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벵가리의 무게는 약  320kg ~ 350kg 정도 나갔으며 당시 벵가리를 본 관람객들은 몸길이가 족히 3m는 되었다고 회자한다.

 

대식가였던 벵가리는 건너 우리에 숫사자가 고기 5kg을 식사로 쳐먹을 때 8kg를 순삭하고도 아쉬운듯 입맛을 다셨고

 

벵가리가 포효라도 할라치면 건너 우리의 사자들은 덜덜덜 떨기 바빴다고 한다.

 

육안으로 숫사자의 1.5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했던 벵가리는

 

당대 최고의 투견이었던 도사견 철룡과의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그 일화는 다음과 같다.

 

 

철룡은 당시 내로라하는 투견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우승한 투견대회 챔피언이었다.

 

근데 문제는 이 철룡주인이 "내 개 존나 쎔" 하며 자부심이 극에 달해

 

벵가리와 철룡을 대면시키려는 미친 짓을 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 개 주인은 창경원의 벵가리가 있는 우리와 사자들이 있는 우리 사이에 난 길을 통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퍼포먼스 당일 개 주인은 철룡을 끌고 길으로 들어섰는데

 

그 순간 옆 우리의 숫사자가 먼저 철룡을 보고 달려들어 철창을 쾅-하고 쳤고 철룡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었다.

 

개 주인이 아무리 철룡을 끌고 가던 길을 계속 가려고 해도 도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바로 그 순간 옆 우리의 벵가리가 철룡에게 몸을 날렸다.

 

벵가리가 엄청난 포효를 내뿜으며 철창을 때리자 구경꾼들 여기저기에서 공포와 환희의 탄성이 흘러나왔고

 

철룡은 바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똥오줌을 지렸다고 한다.

 

당시 머쓱했을 주인 표정 상상하니 웃기네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창영 박사가 벵가리를 사들이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창경원 동물원에 평소 아끼던 '금강'이라는 암호랑이를 시집보내기 위해서였다.

 

금강이는 15살 먹은 쉰김치년 호랑이었는데 그 신랑감을 몇 해째 물색하던 중 벵가리를 보고 신랑감으로 여겨 데려온 것이었음.

 

오창영 박사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합사날짜를 정하고 드디어 마침내 벵가리 우리에 금강이를 들여보내게 된다.

 

 

 

그동안의 동물원 측 사전작업으로 인해 서로 익숙했던 두 호랑이는 눈빛을 주고받고

 

벵가리가 모태쏠로를 탈출하려는 찰나...엥?!?!?!?

 

그 순간 금강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렸다.

 

실수로 그만 벵가리의 뺨을 앞발로 후려치고 만 것이다.

 

성질이 본시 x같았던 벵가리는 뺨을 맞고 덜덜덜

 

 

 

금강이의 최후..

 

공격을 당한 금강이는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30초도 안되서 저세상 간 금강이를 보고도 벵가리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20분 동안이나 물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고 한다.

 

죽은 금강이를 해부해보니 단 두 번의 입질에 근육층이 뚫리고 혈맥이 끊어졌으며 인후가 으스러뜨려지고

 

상부기관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또한 두개골과 제1, 제2의 경추골이 완전히 끊기고 경추골은 반쯤 복잡골절이 되어있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오창영 박사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저 벵가리 xx놈 다시는 장가보내지 않으리하고 다짐하였고 실제로 그러했다고 한다.

 

결국 벵가리는 그 후 그냥저냥 살다가 모태쏠로인 채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결말이 너무 슬프지? ㅜㅜ

오늘의 교훈은 여자는 남자를 때리면 안된다! 인가?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

Posted by 쉬어가요
동물2014. 10. 8. 10:39

 

 

 

 

 

 

 

 



 

 

사바나고양이(Savannah cat) 
서벌고양이(Leptailurus serval, 고양이라기보단 살쾡이가 가까움)와 일반 집고양이(뱅갈 등) 간의 교배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캣으로 가격이 엄청나다.

 

 

 

 

F1 - 700~2600
F2 - 500~1900
F3 - 350~700
F4 - 150~500
F5,STB - 110~700

 

 

 

위에 적은게 고양이 등급별 가격인데 일반 가정집서 키우려면 F3이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F1~2는 서벌캣과 유사하여 굉장히 멋지지만 야행성이 다른 애들에비해 상당히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엄청나지만 먹이값도 만만치 않다 평균 연간 200만원정도가 지출된다고 한다.

사료보다는 생식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고 사료를 먹이려면 물함량이 많이 된 사료는 절대로 피해야 하기때문에 홀리스틱 등급 이상을 먹여야한다.

그래서 비용이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점프 1.8m
사바나캣을 키우고 싶을때 겉보기에 맹수처럼 생겨서애들이 있는집에서는 걱정을 많이하는데 애들보다는 애들때문에 사바나캣이 더 위험하다 그만큼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단 얘기지 얼마나 순하냐면 개들 산책시킬때 하는 목줄을 사바나캣 에게도 할 수 있거든 개체 자체가 활발하고 다른 고양이와 다르게 산책하는거를 좋아한다.  
산책만 나가면 바닥에 달라붙는 고양이는 꿈도 못 꿀 일입니다.

 

Posted by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