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이지 - 4분 33초
음표 하나 적지 않고 작곡한 음악으로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다.
연주시간은 4분 33초로 이보다 더 의미없는 음악은 없을 것 같다.
펜데레츠키 -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애가
보통 음악이라 하는 건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데 이 곡의 경우 공감을 하거나 감상하기가 무척 어렵다.
마르셀 뒤샹 - 샘
현대미술로 유명한 뒤샹의 작품으로 변기 하나가 감상의 대상이다.
당시 예술가들로부터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는 비방을 들었다.
앙리 마티스 - 이카루스
초딩이 예술작품이라며 그림판으로 그린 듯한 그림이다.
믿기진 않겠지만 화가가 '야수주의의 대가'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화가다.
네이버에 가면 이 그림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데 무려 프랑스 국립 박물관 연합에서 정보를 제공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4797&cid=46720&categoryId=46872
황지우 - 묵념, 5분 27초
국내시인의 시(詩)로 4분 33초와 똑같이 아무런 내용도 없다.
종이에 아무것도 적지 않고 제목칸에만 끄적거린 게 전부이다.
이 작품의 의미는 무려...
묵념, 5분 27초는 황지우가 1983년 문학과 지성사 출간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에 발표한 시로
제목만 있고 내용은 없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시이다.
이 시의 제목에서 '5분 27초'가 뜻하는 것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계엄군에 의해
전남도청이 유혈 진압된 날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위키백과
출저: http://ko.wikipedia.org/wiki/%EB%AC%B5%EB%85%90,_5%EB%B6%84_27%EC%B4%88
그림판 느낌나는 이카루스는 그나마 양반이고,
아무 내용도 없는 것도 예술이라 불리고 있는 현대예술이란 것에 심히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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